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데뷔 시즌을 높이 평가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선정한 ‘올 시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인 야수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투타겸업의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다. 팔꿈치 부상 속에서도 투수로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의 준수한 성적을 냈고, 타자로는 104경기 타율 .285(326타수 93안타) 22홈런 6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MLB.com은 “투타겸업 스타이자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오타니는 마운드와 타석에서 모두 인상적인 기록을 냈다”라고 했다.
MLB.com은 오타니의 투구보다 타격 능력에 주목했다. “(오타니는) 평균 타구 속도 11위(92.6마일), 라인드라이브 속도 3위(97.8마일), 하드 히트 비율 10위(50.2%), 배럴 지표 6위에 이름을 올렸다”라며 타구를 면밀히 분석했다. 배럴은 메이저리그 공식 야구 분석 시스템 ‘스탯 캐스팅’이 타구 속도와 발사각을 결합해 타구의 질을 판단하는 지표로, 6위는 올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J.D.마르티네스(보스턴) 등과 같은 수치다.
한편 다니엘 팔카(시카고 화이트삭스), 글레이버 토레스(뉴욕 양키스), 후안 소토(워싱턴),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프랜밀 레예스(샌디에이고), 타일러 오닐(세인트루이스), 라몬 로리아노(오클랜드), 윌리안스 아스투딜로(미네소타), 가렛 햄슨(콜로라도) 등이 오타니와 함께 명단에 올랐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