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로드는 경기체력을 많이 올려야 한다."
전자랜드가 28일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서 이겼다. 발등 부상으로 퇴단한 머피 할로웨이의 시즌대체 외국선수로 가세한 찰스 로드의 컨디션이 괜찮았다. 기디 팟츠의 외곽포도 오랜만에 터졌고, KGC의 실책을 속공으로 매끄럽게 처리하면서 손쉽게 승수를 추가했다.
유도훈 감독은 "머피 할로웨이의 컬러에서 변화를 주는 상황이다. 찰스 로드가 오고 첫 경기였는데, 어제 도착한 선수였다. 몸 상태는 아무리 준비했다고 해도 경기체력을 많이 올려야 한다, 이런 상황서 부상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적응해야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유 감독은 "국내선수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줘야 한다. 자기가 뭘 해야할지 생각해야 발전할 수 있다. 매치업에 의한 프레스 수비로 주도권을 잡았고,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라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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