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정글'로 남극行, 2019년에는 지구 건강에 힘 써주셨으면" [SBS연예대상]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전혜빈이 '정글의 법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2018 SBS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이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정글의 법칙'으로 베스트 챌린저상을 받은 전혜빈은 "2012년 '정글의 법칙'으로 상을 받았는데 6년 후에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남극에 출연자 포함 10명이 갔다. 정말 고생하셨던 스태프 분들과 이 상을 함께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걸 두 눈으로 보고 나니까 2019년에는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지구 건강에 힘써주시면 좋겠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사랑한다. 감사하다. 그리고 개마고원 '정글의 법칙'에서 꼭 한번 가고 싶다. '정글의 법칙' 포에버"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18 SBS 연예대상'에서는 '집사부일체', '백종원의 골목식당',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정글의 법칙', '불타는 청춘', '가로채!널' 등 올해를 빛낸 S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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