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박지현 "죽을 때까지 연기하고 싶어요"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지현이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영화 '곤지암'을 시작으로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내 뒤에 테리우스' 그리고 현재 케이블채널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 출연하며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한계없는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박지현의 에스콰이어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박지현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박지현의 도회적인 분위기를 돋보이게 만드는 올블랙 슈트는 물론, 유니크한 블루 가죽 롱코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화보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박지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 힘든 적이 많았는데 한 번도 연기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그래서 직업을 잘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늙어 죽을 때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은주의 방'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지현은 극중 출중한 능력과 완벽한 비주얼을 갖추었지만, 깊은 내면엔 쓸쓸한 고독감을 지닌 류혜진 역으로 변신,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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