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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아이유가 최근 불거진 투기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아이유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3억 차익, 투기를 목적으로 한 부당한 정보 획득.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값지고 소중한, 저의 커리어를 걸고 이에 조금의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가 부당 정보를 얻어 부당한 이익을 취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투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명백한 근거를 보여달라"며 "본인의 의심이 한 사람의 가치관과 행동을 완전히 부정해 버릴 만큼의 확신이라면 타당하게 비판하기 위해 그 정도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정면 대응했다.
그러면서 "초조해지거나 지치지 않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 꼭 사과 받겠다. 덧붙여 어제 공개한 대로, 해당 건물에는 저뿐 아닌 많은 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취재진들께서는 그분들과 동네 주민 분들의 사생활은 부디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인터넷매체 스카이데일리는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의 수혜자로 아이유를 지목했는데, 이로 인해 아이유가 투기를 목적으로 건물을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파만파 퍼져 논란이 일었다.
이하 아이유 입장 전문.
23억 차익,투기를 목적으로 한 부당한 정보 획득. 전부 사실이 아닙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값지고 소중한,저의 커리어를 걸고 이에 조금의 거짓도 없음을 맹세합니다. '오래 오래' 머무르며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해 결정한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가 부당 정보를 얻어 부당한 이익을 취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투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명백한 근거를 보여주세요. 본인의 의심이 한 사람의 가치관과 행동을 완전히 부정해 버릴 만큼의 확신이라면 타당히 비판하기 위해 그 정도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조해지거나 지치지 않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 꼭 사과 받겠습니다. 덧붙여 어제 공개한 대로,해당 건물에는 저뿐 아닌 많은 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취재진들께서는 그분들과 동네 주민 분들의 사생활은 부디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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