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인턴' 박진영 "YG는 참가 힘들어, 양현석 재미없기 때문"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YG 양현석을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진영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인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YG는 힘들것 같다. 양현석이 나오면 재미가 없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연예인이 유명해지는건 상관없는데 직원이 연예인처럼 유명해지면 생기는 부작용에 관해서는 고민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해서 얻는게 부작용보다 많다는 생각에 시도했다"라고 일반인 출연자와 함께하는 이유를 말했다.

그는 이어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라서 이분들이 실제 회사 생활을 해봐야 정확하게 알 것 같다. 배우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방송하면서 저희가 많이 느낀 것처럼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도 보면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되지 않을까 싶더라"라고 강조했다.

'슈퍼인턴'은 스펙에 상관없이 JYP엔터테인먼트에 지원한 지원자가 인턴에 선발되고 과제 수행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채용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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