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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페인 현지 언론이 이강인의 성장 가능성을 재차 주목했다.
스페인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5일(한국시각) 이강인을 보유한 발렌시아 구단의 계획을 전했다. 이 매체는 '구단주 피터 림은 발렌시아의 미래를 위한 완벽한 파트너를 찾고 있다. 피터 림은 발렌시아를 인수한 후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 우승을 차지하고 아시아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년전부터 방법을 모색해왔다. 지금은 계획에서 상당부분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발렌시아 1군으로 승격된 이강인은 많은 문을 열 수 있다'며 '이강인은 이제 17살이다.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31일 이강인과의 1군 계약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12일 열린 바야돌리드전을 통해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 프리메라리가 데뷔 기록을 작성했다. 이강인은 올시즌 발렌시아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발렌시아는 코파 델 레이 4강에 올라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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