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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통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팬그래프닷컴이 매긴 선발투수 랭킹에 류현진(32·LA 다저스)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
팬그래프닷컴은 5일(한국시각) 2019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랭킹을 선정했다. 총 120위까지 공개한 팬그래프닷컴은 류현진을 53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지난 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로 뛰어난 투구를 남겼으나 부상으로 인해 82⅓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다. 지난 해와 같은 투구를 유지하면서 풀타임 시즌을 보낸다면 순위는 상승할 것이다.
다저스 선발로테이션에서는 클레이튼 커쇼가 10위, 워커 뷸러가 14위, 로스 스트리플링이 36위, 리치 힐이 45위, 마에다 켄타가 46위에 각각 올랐다.
랭킹 1위의 주인공은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의 차지였으며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는 2위,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이 3위에 각각 위치했다. 지난 해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한 메릴 켈리는 105위에 랭크됐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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