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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연장 접전 끝에 헤르타 베를린을 꺾고 DFB포칼 8강에 합류했다.
뮌헨은 7일 오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19시즌 DFB포칼 3라운드(16강전)에서 베를린에 연장 승부 끝에 3-2로 이겼다. 뮌헨의 나브리는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코망은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은 베를린을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코망, 로드리게스, 나브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티아고와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훔멜스, 쉴레, 킴미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울라이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베를린은 전반 3분 미텔슈타트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뮌헨은 전반 7분 나브리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나브리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뮌헨은 후반 4분 나브리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로드리게스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나브리는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베를린은 후반 22분 셀케가 재동점골을 기록해 양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셀케는 훔멜스의 헤딩 백패스를 가로챈 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한 가운데 뮌헨은 연장 전반 8분 코망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코망은 레반도프스키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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