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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폴란드 출신 방송인 프셰므가 한국에 오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 딘딘은 프셰므가 출연하자 "12년 전 한국으로 오게 된 계기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프셰므는 "일단은 내가 어렸을 때 한국에 관심이 많아가지고 하지원이 나오는 '내사랑 싸가지'라는 영화를 봤거든 그것도 좋아했고, 예능프로그램 '여걸식스'를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면서도 보면서 게임을 따라했다 어머니하고. 되게 재밌게 봐가지고"라고 답했다.
프셰므는 이어 "그 다음에는 신화, 베이비복스, H.O.T. 약간 같은 나이라. 그러면 그 친구들이랑 말이 통한다. 왜냐면 내가 똑같이 자랐다. 그 아이돌들이랑. 그래서 비슷해"라고 추가했다.
이에 신아영은 "약간 연식이 나온다. 연식이 조금 있는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프셰므는 "35살이다. 장가가야지 이제"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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