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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발렌시아가 셀틱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16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발렌시아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원정 1차전을 승리로 마친 발렌시아는 오는 22일 열리는 2차전 홈경기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에 오르게 됐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셀틱을 상대로 전반 42분 체리셰프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체리셰프는 소브리노의 패스를 골문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4분 소브리노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소브리노는 왼쪽 측면에서 체리셰프가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고 발렌시아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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