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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왕이 된 ‘남자’ 부원군 유호준(이윤건)의 죽음은 결국 반대파의 반란으로 이어지며 위기를 초래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김선덕 극본, 김희원 연출) 14회에서 이규(김상경)는 하선(여진구)의 세를 키우는데 핵심 역할을 할 부원군 유호준을 모시러 유배지로 가지만 이미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것.
이규로부터 부원군 유호준의 소식을 전해들은 하선과 중전(이세영)은 충격에 휩싸이고 결국 부원군의 죽음에 관여한 진평군(이무생)의 집을 수색하고 대비(장영남)를 폐모 시키는 등 압박에 들어간다. 위기의식을 느낀 진평군은 반란을 군사를 일으키고 궁으로 진입하자 하선은 일촉즉발 위기에 처하게 된다.
배우 이윤건은 영화 ‘관상’(2013) ‘명당’(2017) ‘강철비’(2017) ‘내게 남은 사랑을’(2017) ‘궁합’(2018)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캐릭터 짙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2019년 최고의 화제작 tvN ‘왕이 된 남자’에서는 중전의 아버지 부원군 유호준 역을 맡아 애틋한 부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내면연기를 펼쳤다.
이와 함께 이윤건은 오는 3월1~2일 방영예정인 KBS1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드라마 ‘그날이 오면’ 2부작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또 다른 그의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왕이 된 남자’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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