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용감한 홍차(홍경민, 차태현)와 가수 사무엘이 케이블채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에 출연한다.
지난 '너목보6' 시작 당시 MC 김종국이 섭외하고 싶은 인물로 홍경민과 차태현을 지목했던 가운데, 오는 3월 1일 방송에는 두 사람을 비롯해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사무엘도 함께할 것을 예고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홍경민, 차태현, 사무엘은 추리는 하지 않고 3MC와 패널들이 음치 색출하는 모습을 구경만 하는 방청객 모드를 발동,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절친인 MC 김종국이 답답하며 뼈 때리는 한마디를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너목보6'의 녹화가 끝난 후 홍경민은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또 한 번 느꼈다. 여러 가지 사연이 있는 미스터리 싱어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사무엘은 "'프로듀스101'에서는 뽑히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엔 음치를 뽑아야 하는 입장이 되니까 너무 어려웠다. 세상에 있는 모든 반전을 다 느끼고 간다"며 짜릿한 대반전과의 첫 대면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차태현은 "시즌1 첫 회부터 꾸준히 챙겨본 '너목보' 애청자로서 직접 나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종국이가 제작발표회에서 먼저 우리를 언급했지만 '너목보' 출연 제의는 제가 먼저 했다. 노래를 잘하는 분들이 제 노래를 부른다는 게 미안해서 출연을 고사했었는데 홍경민, 사무엘과 함께 나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3월 1일 오후 7시 30분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