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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추행 논란’에 휘말린 故 마이클 잭슨 노래를 BBC2 라디오가 더 이상 송출하지 않는다는 영국 더 타임스 보도와 관련, BBC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버라이어티는 4일(현지시간) “BBC는 아티스트를 금지하지 않는다”는 대변인 성명을 전했다. 대변인은 “우리는 각기 다른 관객과 컨텍스트 염두에 둔다”면서 “항상 다른 네트워크에서 연주하는 것에 대한 장점과 결정을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변인은 “마이클 잭슨 노래는 오늘 우리 방송국 중 한 곳에서 방금 송출됐다”며 더 타임스 보도를 일축했다.
앞서 더 타임스는 마이클 잭슨의 성추행 의혹을 다룬 ‘리빙 네버랜드’ 방송 여파로 송출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리빙 네버랜드'는 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과 함께 거주하던 남성 웨이드 롭슨과 제임스 세이프척이 마이클 잭슨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폭로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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