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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외상(이창엽)이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을 알고 이화상(이시영)이 눈물 쏟았다.
13일 밤 KBS 2TV 40부작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37, 38회가 방영됐다.
이화상은 오빠 이풍상(유준상)이 그동안 자신을 위해 희생한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눈물 흘리며 간 이식을 해주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이정상(전혜빈)은 이화상을 중환자실 앞으로 데려갔다. 이정상은 이화상에게 "놀라지 말고 들어. 외상이 지금 저 안에 있어. 중환자실에"라며 "얼마 전에 다쳐서 의식 잃고 들어왔어. 조직에서 싸움이 있었던 것 같아"라고 알렸다. 이화상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외상을 보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러더니 이화상은 이정상을 찾아가 "나쁜 년!" 하고 따귀를 때렸다. 이풍상에게 간 이식을 해주기 위해 이외상이 죽기를 바란 것 아니냐고 화를 낸 것. 이정상도 이화상의 뺨을 때리며 "함부로 말하지 마!" 하고 분노했다. 결국 두 사람은 다시 갈등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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