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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8회에 흔들리며 밀워키에 역전패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9로 역전패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 리치 힐은 4⅔이닝을 던져 8피안타 3실점을 남겼다. 탈삼진은 4개.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는 힐에 이어 케일럽 퍼거슨(2⅓이닝 2실점), 제이미 슐츠(⅓이닝 4실점), 파커 커리(⅔이닝 무실점), 스테슨 앨리(1이닝 무실점) 등을 마운드에 기용했다.
1회말 작 피더슨의 우월 솔로홈런과 크리스 테일러의 좌월 3점홈런으로 4-0 리드를 잡은 다저스였지만 7-5로 리드하던 8회초 케스턴 히우라에 좌월 싹쓸이 2루타를 맞고 7-9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리치 힐.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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