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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의 휴먼 다큐멘터리 '리틀빅 히어로'가 2019년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각자의 자리에서 선행을 실천하며 세상을 바꾸는 이웃들을 찾아 소개하는 '리틀빅 히어로 2019' 이번 시즌에는 컬투 김태균, 배우 소유진, 가수 테이가 내레이션을 맡아 시민 영웅들의 깊은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소개한다.
18일 첫 방송되는 '리틀빅 히어로 2019'에서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홈스쿨링 생활백서'를 통해 자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길을 안내해 온 송혜교 씨(22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송혜교 씨는 자퇴생들을 위한 대학 지원 방법과 입시 전형 정보 제공은 물론, '자퇴 설명회', '학교 없는 졸업식' 등 행사를 마련해오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틀린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녀의 인생 개척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사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작은 일부터 먼저 실천한 사람 등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살아가는 '작지만 큰 영웅들'을 조명해 온 '리틀빅 히어로'는 국가에서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들도 다수 발굴한 바 있는 '대한민국 대표 휴먼 다큐멘터리'다.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에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추천받아 포상하는 제도로, tvN '리틀빅 히어로'에 출연했던 유석영(58세, 국민포장, 118회 출연), 김종복(61세, 국민포장, 113회 출연), 김유곤(60세, 국무총리 표창, 95회 출연), 유주연(46세, 국무총리 표창, 107회 출연) 씨가 지난 2월 말 제8기 포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제작진은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교육부, 국방부 등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선행을 실행하는 출연자들이 각자의 도전에 더욱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조명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18일 오후 7시 1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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