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의 올 시즌 차이는 ‘운’이라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마네는 운이 좋았던 반면, 살라는 운이 없었다”면서 “살라의 경기력은 좋다. 다만 간발의 차이로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동료들이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2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덕분에 리버풀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7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득점 수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주변의 우려 섞인 목소리에도 클롭 감독은 살라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 그는 “마네 역시 골을 넣지 못할 때 노력했다. 이게 살라가 해야 할 일이다. 마네도 마찬가지다”며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