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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의 변호인이 카톡 대화창에서 문제가 됐던 “잘 주는 애들”은 “잘 노는 애들”의 오타였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전략적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김광삼 변호사는 21일 YTN에서 “잘 주는 것은 지읒으로 시작한다. 그다음에 니은이다. 그건 옆에 있는 그런 받침이 아니다. 갤럭시가 됐든 아이폰이 됐든 간에 이게 열이 다르다. 그래서 오타 치기 굉장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이 가지고 있는 증거를 보니까 직접적인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그러면 이 모든 것 자체를 우리가 장난으로 했다고 하면 뒷받침할 보강 증거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 그런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앞서 승리 변호인은 "승리가 이 부분에 대해 기억을 하지 못한다. 3년 전 카톡이지 않나"라며 "승리가 평소 '잘 O는 애들'이라는 표현이 정말 저렴한 표현이라 쓰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도 나고야 콘서트 후 회식을 하는 중 '잘 노는 애들'을 잘못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YTN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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