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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2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국제정치전문가 김지윤이 출연해 역사에 관련한 입담을 보였다.
이날 DMZ(비무장지대) 특집으로 민통선을 방문한 '선을 넘는 녀석들' 멤버들은 푸짐한 아침식사를 함께했다.
멤버들은 돼지뼈가 들어간 따뜻한 콩탕과 도토리 묵무침을 먹으며 연신 맛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분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설민석은 김구 선생호인 백범에 대한 설명을 낮고 평범한 모든 국민을 의미한다고 설명해 감탄케 만들었다.
국제정치전문가 김지윤은 6.25가 일어난 계기에 대해 스탈린과 김일성이 회담을 했지만, 전쟁이 부담스러운 소련측은 다시 생각해보라는 입장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9년은 중국이 공산당을 창당하였고, 소련은 원자탄을 개발하고 한반도에 주둔하던 미군은 철수해 여러가지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6.25에 대해 김일성이 스탈린에게 가서 미국이 남한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판단된다고 전한 후 소련과 중국의 약속을 받고 6월 25일 남한까지 내려오게 된 것이다.
점점 북한군이 밀려오는 상황 속에서 임시수도 부산에서 맥아더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했고 이는 성공에 이르렀다.
9.28일 서울을 수복하고 38선을 통과하는 등 점점 성공적으로 전략이 진행되자, 중국은 긴장하게 되었고 결국 중공군이 참전해 다시 전세가 역전되었다.
전세가 역전된 상황 속에서 흥남에 고립된 미군은 부산으로 후퇴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흥남 철수 당시, 많은 시민들이 배를 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피난민을 위해 배 안에 실은 무기를 버리고 피난을 도와줬다고 전해 뭉클함을 전했다.
[사진 =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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