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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탬파베이가 시범경기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서 9-3으로 이겼다. 13승2무17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은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4회초 수비부터 얀디 디아즈 대신 4번 1루수로 들어갔고, 4회말 2사 2루 찬스서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돌아섰다. 시범경기 최종성적은 18경기서 41타수 15안타 타율 0.366 2홈런 7타점 7득점.
탬파베이는 1회말 토미 팜의 볼넷, 얀디 디아즈의 우전안타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케빈 키어마이어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앞서갔다. 아비사일 가르시아가 좌월 2타점 2루타를 날려 달아났다. 2회말에는 2사 후 상대 실책과 토미 팜의 1타점 우월 3루타로 또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는 4회초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우전안타에 이어 2사 후 존 힉스의 1타점 우월 2루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자 탬파베이는 4회말 다니엘 로버트슨의 볼넷에 이어 대타 마이클 페레즈의 중월 투런포로 응수했다. 2사 후 칼 체스터의 좌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는 5회초 1사 후 다니엘 우드로우의 내야안타, 2사 후 브록 데이더애이지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반격했다. 그러자 탬파베이는 7회말 2사 후 네이트 로우의 좌월 솔로포, 8회말 1사 후 타일러 프랭크의 좌전안타와 제이크 크로네워스의 중전안타에 이어 칼레로 존슨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디트로이트는 9회초 제이콥 로빈슨의 볼넷과 상대 폭투, 우드로우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29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3연전으로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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