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보스, 이천희 직원들과 식사중 업무 이야기...'불편'유발러?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27일 방송된 tvN '문제적보스'에서는 배우 이천희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직원들과 점심식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함께 순대집에 들어간 이들은 모듬 순대 가격을 보고 "비싸다"고 언급한 후, 순대국밥과 모듬순대 작은 것을 주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정준호는 "처희가 알뜰하구나"하며 언급했고, 직원들은 인터뷰에서 "사회생활이니까"라며 메뉴 선정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이천희는 "가구 찾는 사람은 없니?"라며 업무적인 이야기를 시작했고, "가구 찾는 사람은 없니?"라는 질문을 건냈다.

이를 직원은 대답을 하는둥 마는둥하자 이천희는 "내 말 듣고 있지? 내가 밥 먹는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 하는건 아닌데.."라고 다시금 말을 이어갔다.

신동엽은 직원들이 식사중 가장 피하고 싶은 것이 "업무 이야기"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천희 행동을 지적했다.

직원들의 무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천희는 계속 업무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를 본 신동엽은 직원들이 "불편하죠"하며 직원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더불어 신동엽은 이천희에게 객관적으로 자신의 본 모습을 본 소감을 물었고, 이천희는 "자신이 좀 심했다.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라고 답변했다.

[사진 = tvN '문제적보스'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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