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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백승호의 소속팀 지로나가 우레이가 공격을 이끈 에스파뇰에 패했다.
지로나는 6일 오후(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1-2로 졌다. 리그 14위 지로나는 이날 패배로 3연패와 함께 8승10무13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로나의 백승호는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며 결장했다. 13위 에스파뇰은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10승8무13패(승점 38점)를 기록하게 됐다. 에스파뇰의 공격수 우레이는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 교체된 가운데 76분 동안 활약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에스파뇰은 후반 14분 다데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지로나는 후반 35분 스투아니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에스파뇰은 후반 44분 다데르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다데르가 지로나 진영 한복판에서 때린 중거리 슈팅은 골문안으로 들어갔고 에스파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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