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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지영(CJ오쇼핑)이 마세라티 공식 딜러 LV위본과 15일, 마세라티 송파전시장에서 후원 계약을 맺었다.
스포티즌은 15일 "LV위본은 박지영 프로의 공식 차량 스폰서로서 새롭게 출시된 모델을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후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지영은 2015년 KLPGA 신인왕 출신으로 2016년 S-OIL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그리고 올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째를 거뒀다.
LV위본 최선식 딜러대표는 “박지영의 호쾌한 플레이 스타일이 마세라티의 스포티한 모습과 많이 닮았다”며 “박지영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영은 “KLPGA 투어를 다니다 보면 장거리 운행 해야 할 경우가 많은데, 좋은 차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짐도 넉넉히 실을 수 있고,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투어가 아주 기대되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 올해 출발이 좋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박지영. 사진 = 스포티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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