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지석진 "유재석은 육아 아빠, 둘째 딸 보느라 집에만 있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지석진이 유재석의 가정적 면모에 대해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코너 ‘훅 들어온 초대석’에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두 아이의 아버지. “집에서는 어떤 아빠냐”는 질문을 받자 지석진이 대신 입을 열었다. 지석진은 “휴일에는 집에만 붙어 있다. 둘째 보느라고”라며 “육아 아빠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금은 그래야죠”라며 “육아를 함께 해야 하는데 열심히 한다고 해도 돕는 입장밖에는 안 되는 것 같다. 일요일이나 휴일에는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딸 나은에 대해 “두 살 됐다. 개월수로 따지면 6개월 정도다. 얼마 안 됐다”며 “목을 가눈다. 뒤집기 하고 그런다. 오늘은 세 바퀴를 굴렀다. 온 가족이 난리가 났다”고 전하며 ‘딸 바보’ 모습을 보였다.

[사진 =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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