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소3' 양세찬X한태웅 "소는 서로 눈 마주치면 싸우는 것을 의미"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3' 한태웅이 목장 관련 용어를 알아들으며 목장주와 전문가다운 케미를 보였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는 한태웅과 양세찬은 젖소에게 먹이를 주는 법을 체험했다. 목장주는 골고루 밥을 주기 위해 소들의 목을 고정시켜 먹이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태웅이 농장 관련 용어를 알아 듣자 농장주는 기뻐하며 한태웅을 칭찬했다. 이 모습을 본 양세찬은 "무슨 말인지 몰라서 나 혼자 소외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내 두사람은 수레에 사료를 가득 담았고, 한태웅은 능수능란하게 수래를 몰았다. 사료를 발견한 젖소는 목장주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이동했다.

이어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연맥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찬은 한태웅이 하던 모습을 보던 그대로 따라했지만 쉽지 않아했다.

이날 한태웅은 "소에게 차인적이 있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양세찬은 "여자에게만 차여봤지 소에게 차여본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내 양세찬은 능숙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젖소들에게 여물을 나눠줬다.

목장주는 "소들은 쉴때도 목을 마주치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만약 눈이 마주치면 싸우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케이블채널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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