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모델 한혜진이 친구 남자 친구가 바람피우는 걸 본 적 있다고 밝혔다.
30일 밤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바람피우는 남자 친구에게 복수를 꿈꾸는 사연이 나왔다.
이날 한창 달콤한 연애를 즐기고 있던 연인이 등장했다. 여자 친구는 남자 친구가 놓고 간 물건을 돌려주려고 남자 친구 집에 방문했고 낯선 여자의 흔적을 발견했다. 그 자리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받는 남자 친구를 목격했다. 여자는 남자의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던 것.
여자는 남자에게 자신이 아팠던 만큼 상처를 주고 싶다고, 복수를 결심했다. 자신을 사랑하게 만든 다음 차버리는 방법으로 복수를 하겠다는 것. 바람 증거를 모아서 SNS에 퍼뜨리는 계획도 세웠다.
한혜진은 "바람피우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 어딜 가도 전화기랑 한 몸이다"라고 말했다.
여자는 바람피우는 현장을 정면에서 목격했지만, 모른 척 지나쳤다. 남자는 여자에게 찾아와서 "미안해. 실수였다"고 말했다. 여자는 남자의 바람을 용서하는 연기를 펼쳤다.
김숙은 "세게 복수하려고 에너지 쓰고 있는데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오래 걸리지 않고 두세 달 동안 정도라면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세상이 좁은 게 친구의 바람을 잘 목격하게 됐다. 노래방에서 지나가다가 열린 방문을 보는데 베스트 프렌드 남자 친구가 앉아 있는 걸 봤다. 친구는 남자 친구가 숙소에 있는 줄 알았는데 내가 연락해서 노래방으로 왔다. 친구는 남자 친구가 노래방에 있는 걸 확인했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