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베이징 궈안이 또 한번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중국 슈퍼리그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베이징 궈안은 12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선전과의 2019시즌 중국 슈퍼리그 9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베이징 궈안은 이날 승리로 9전전승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게 됐다. 베이징은 올시즌 중국 슈퍼리그 9경기에서 7경기를 무실점 승리로 장식했다. 김민재는 선전과의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공격진의 바캄부, 아우구스토와 함께 베이징 궈안의 용병으로 출전했다.
베이징 궈안은 선전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2분 바캄부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19분 바캄부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베이징 궈안은 후반 17분 아우구스토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무실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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