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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피트니스모델 최설화가 자신의 몸매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심경을 밝혔다.
최설화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주황색 란제리 차림의 사진을 공개하며 "팔뚝 동산처럼 튀어 나온 거 보이세요?"라고 물으며 "저는 원하는 몸이 깡 마른 몸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동통 귀엽게 살이 올라온 몸도 아니다"고 적었다.
이어 최설화는 "그저 하체에 근육이 좀 많아서 건강해 보이고 무엇보다 종아리와 상체는 근육이 좀 적게 들어가서 라인이 이뻐 보이고 살도 조금씩 있고 이런 몸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설화는 심경을 토로했다. "이런 말을 굳이 자꾸만 하는 이유는 최설화는 피트니스 선수 출신으로 그랑프리를 두 번이나 한 사람인데 몸이 너무 망가진 거 아니냐, 쟤 운동하는 건 맞냐, 피티샵 운영한다는데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몸이 다른 선수에 비해 약하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들 하시더라"는 것.
최설화는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몸과 여러분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몸은 다르다"며 "그렇기 때문에 난 나의 몸을 가꿔가는 거고 다른 누군가는 저와 다른 기준으로 그에 맞게 가꿔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하 최설화 인스타그램 전문.
속옷 컬러가 참 싱그러운거 같아요ㅎㅎ 보통 이런 컬러 입으시는 분이 적죠?
이 컬러는 촬영하면서 처음 입어봤는데 되게 상콤상콤해 보이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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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두번째 사진에 팔뚝 동산처럼 튀어 나온거 보이세요? 저는 원하는 몸이 깡 마른 몸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해서 오동통 귀엽게 살이 올라온 몸도 아니고요.
그저 하체에 근육이 좀 많아서 건강해 보이고 무엇보다 종아리와 상체는 근육이 좀 적게 들어가서 라인이 이뻐보이고 살도 조금씩 있고 이런 몸을 원해요.
그래서 다른 운동하시는 분들처럼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지금 주2회 웨이트 1회 등산(정산까지)을 하는데 등산이 정말 좋은거 같더라고요. 지난번에 종아리 근육통 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서 이번에는 힙, 햄스트링으로 힘이 가게 등산을 했더니 종아리는 근육통이 하나도 안왔어요ㅎㅎ 무튼 저는 이런 몸을 좋아해요ㅎㅎ 그리고 운동 조금만 더 하면 저런 팔뚝 쉽게 없애는 법도 너무나 잘 알고 있고요ㅎㅎ 또또 자세만 잘 취하면 살집 없어보이게 포즈도 취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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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제가 이런 말을 굳이 자꾸만 하는 이유는 최설화는 피트니스 선수 출신으로 그랑프리를 두번이나 한 사람인데 몸이 너무 망가진거 아니냐 쟤 운동하는건 맞냐 피티샵 운영한다는데 가르치는 사람으로써 몸이 다른 선수에 비해 약하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ㅎㅎ
거기에 피티샵을 운영하면서 사람들을 가르치는데 방법은 아는거니 라는 말씀들을..! 서슴치 않고 다렉으로 보내시는 분들 때문에 속상해요
음..정답이 있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몸과 여러분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몸은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난 나의 몸을 가꿔가는거고 다른 누군가는 저와 다른 기준으로 그에 맞게 가꿔가는 거죠ㅎㅎ 이렇게 만드는 것도 참 고단한 일이에요~ 유지어터가 얼마나 힘든데용..젤 힘둘어용!!!!!!!
0.5키로에 예민해야 만 합니당..ㅎ
그리고 저의 대회 때 작품(바디)을 보시면 저에게 많은 노하우가 있다는걸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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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항상 감사한 응원메세지 보내주시는 분들은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사진 = 최설화 인스타그램]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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