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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션한 남편' 김정태가 간암 투병을 이겨내고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서강대 가브리엘홀 스튜디오C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스카이드라마 새 예능 프로그램 '신션한 남편' 기자간담회에는 신동엽, 션, 김태현, 페트리, 홍록기, 김정태, 주아민 남편 유재희가 참석했다.
배우 김정태는 아내 전여진 씨와 결혼 11년차 부부로, 때로는 친구 같고 때로는 원수 같은 부부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공감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했던 김정태는 '신션한 남편'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김정태는 "사실 병원에 있을 때, 컴퓨터를 확인할 상황은 아니었는데 많은 분들이 나를 응원해주신다는 말을 듣고 회복이 되고 나서 여러 주위 분들이 응원했다는 말을 듣고, 혹시 내가 그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게 있으면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태는 "마침 가족이 나서서 하는 방송이라서 가족들이 다시 건강하고 좋은 모습을 되찾았다는 것을 보여드리는게 어떨까 싶었는데 마침 프로그램 제의가 와서 하게 됐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션한 남편'은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 생활을 관찰하고 닮은 듯 다른 두 남자 신동엽, 션이 남편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좋은 남편 노하우를 빠짐없이 전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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