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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이의정이 뇌종양 완치 사실을 밝혀 화제인 가운데,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합류한 이의정과 청춘들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의정은 "하루하루 즐겁고 예쁘게 사는 게 소원"이라며 "건강이 나빠지고 난 후부터는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아픈 모습을 보이는 게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오며 이를 극복했다. 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 괴사까지 와 2년간 누워지낸 것으로 알려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이의정은 "아무도 믿지 않았다. 다들 쇼라고 하더라. 드라마 촬영 중 병에 걸렸는데 드라마를 홍보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때 뉴스를 보니 내가 사망이라고 하더라. 완치까지 15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의정은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맞다보니 혈관이 다 터졌다. 왼쪽 시신경이 마비돼서 그 부작용이 너무 컸다"고 설명했다.
투병사실 고백 이후 이의정을 향한 네티즌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랜 시간 아팠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밝고 예쁘다",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상상도 못할 만큼 힘든 시간이었을텐데 강한 사람이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밝게 지냈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을 전했다.
한편 이의정은 지난 1989년 MBC '뽀뽀뽀'로 데뷔했다. 이후 1996년 MBC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해 파격적인 번개머리로 '번개머리 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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