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X박지영, "서로 다 본 목욕탕 친구"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수미네 반찬' 김수미는 박지영과 서로 다 본 사이라고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게스트로 박지영이 출연했다.

산딸기를 맛본 미카엘은 "할머니가 산딸기를 무조건 삶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산딸기를 삶아서 음료수나 잼으로 만들어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수미는 "같은 목욕탕 친구로 서로 다 본 사이"라고 게스트를 소개했다. 이어 배우 박지영이 등장했고, 김수미는 "박지영이 고향이 같아서 입맛이 똑같아"라고 말했다.

두사람은 드라마 '오박사네 사람들'로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당시 박지영이 PD를 좋아해서 끝나기 3주 남기고 고백하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박지영은 "PD에게 매주 고백을 하다가 어느날 고백을 안하자 먼저 PD가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베트남에 살고 있는 박지영은 "한국에 오면 김수미가 반찬을 선물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수미는 올갱이해장국을 끓일거라고 언급했고, 제철 제료인 올챙이를 공개했다. 더불어 장동민은 "올갱이는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거"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최현석은 "지방간이나 간기능 개선에 좋다"고 첨언했다.

[사진 = tvN '수미네 반찬'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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