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삼성 외야수 김헌곤이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최근 2연패, 두산전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4승 31패를 기록했다.
김헌곤은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2회 첫 타석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4회 1사 후 다시 중전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고, 1-1로 맞선 6회 1사 2루에선 우전안타로 최영진의 결승 적시타를 뒷받침했다. 23일 대구 한화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한 경기 3안타였다.
수비에서도 모습도 빛났다. 1회 1사 1, 2루서 김재환의 빠른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낸 뒤 2회 허경민의 좌중간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지웠고, 곧바로 오재일의 안타성 타구도 빠르게 달려나와 잡아냈다.
김헌곤은 경기 후 “항상 수비할 때 최대한 집중하려고 한다. 헤일리의 투구수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수비가 나와 다행이다”라며 “수비 마치고 들어오는데 헤일리가 ‘어메이징’이라고 응원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선 2경기서 져서 아쉬웠는데 오늘 어렵게나마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더 나은 활약을 약속했다.
[김헌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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