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간판타자 최정이 통산 17번째 연타석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에게 풀카운트서 6구 121km 포크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21m 좌중월 솔로홈런을 쳤다.
1회 첫 타석 좌월 솔로포에 이어 연타석홈런. 개인통산 17번째다. 아울러 시즌 12번째 홈런으로 팀 동료 제이미 로맥과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선두 박병호(키움, 12개)에게 1개 차로 다가섰다.
또한, 최정은 이 한 방으로 역대 19번째 통산 2800루타를 돌파했다. SK는 3회말 현재 한화에 3-0 리드.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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