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이 롯데의 4연승을 저지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8-3으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25승33패가 됐다. 최하위 롯데는 3연승을 마감했다. 22승37패.
삼성은 1회초 2사 후 김헌곤의 좌선상 2루타와 다린 러프의 볼넷에 이어 강민호가 1타점 선제 좌전적시타를 쳤다. 2회초에는 김상수와 박해민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뒤 김성훈의 희생번트, 백승민의 볼넷으로 찬스를 이어갔다. 구자욱의 1타점 우전적시타, 러프의 2타점 좌전적시타로 달아났다.
삼성은 4회초 구자욱의 우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롯데도 4회말 1사 후 손아섭의 우중간 솔로포로 응수했다. 그러자 삼성은 5회초 박해민의 우전안타, 김성훈의 야수선택에 의한 출루와 2루 도루, 백승민의 내야안타로 찬스를 잡은 뒤 구자욱의 1타점 우전적시타, 김헌곤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도망갔다. 롯데는 5회말 1사 후 신본기의 중전안타, 민병헌의 좌월 투런포로 다시 추격했다. 그러나 이후 추격하지 못했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타선에선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2득점의 구자욱, 3안타 1타점 1득점의 김헌곤,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의 러프가 돋보였다.
롯데 선발투수 김원중은 3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볼넷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3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타선에선 민병헌과 손아섭이 홈런을 한 방씩 치며 분전했다.
[구자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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