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오전 훈련과 함께 6월 A매치를 대비한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오전 파주NFC에서 초반 20분만 공개하는 비공개 훈련과 함께 오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평가전을 대비했다. 지난 3일 소집된 대표팀은 소집기간 중 오전 훈련을 소화하며 이번 A매치를 대비할 계획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벤투호의 오전 훈련에 대해 "선수들이 휴식시간을 최대한 가질 수 있도록 코치진이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벤투호는 이번 소집 기간 동안 오전 훈련을 진행하는 가운데 오후에는 최대한 휴식시간을 가지며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 대표팀에 소집된 유럽파 선수들은 소속팀의 2018-19시즌을 치러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상황이고 K리그와 일본과 중국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소속팀 경기를 치르고 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대표팀 선수단은 호주전을 앞두고 6일까지 파주NFC에서 오전 훈련을 소화한 후 항공편으로 부산으로 이동해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결승전을 치른 손흥민(토트넘)과 소속팀 베로나의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 이승우는 4일 밤 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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