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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정재형이 소속사 안테나 대표인 유희열에 대해 언급했다.
정재형은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소속사 안테나 사옥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늘(10일) 오후 6시, 9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5집 '아베크 피아노'(Avec Piano) 발매를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재형은 "유희열 대표는 이번 앨범을 작업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이 된 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힘들다고 표현했을 때 유희열이 '아니야, 형은 할 수 있다. 이건 하자'고 밀어붙여 줬다. 곡이 너무 안 써져서 다른 곡을 쓰려고 했는데, 해야 한다고 기다려주고 중심을 잡아준 사람이다. 굉장히 고맙다. 덕분에 나도 이런 산들을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재형은 유희열과의 가창력 비교에는 "너무 기분 나쁘다. 전 유희열과 다르게 그 오랜 시간을 가창력으로 버텨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안테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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