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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강정호가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1361일만이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최근 마이너리그에 머물던 강정호는 트리플A에서 타율 .444(27타수 12안타) 1홈런 6타점으로 활약한 뒤 콜업됐다. 하지만 전날 복귀전에서는 대수비 출장 뒤 한 타석에 나서 조쉬 헤이더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5월 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첫 선발 출장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3루수가 아닌,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는 점이다. 강정호가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는 것은 2015년 9월 18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1361일만이다.
올시즌 교체로는 두 차례 유격수로 출장, 3⅓이닝을 소화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아담 프레이저(2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스탈링 마르테(중견수)-조쉬 벨(1루수)-콜린 모란(3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강정호(유격수)-엘리아스 디아즈(포수)-스티븐 브롤(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상대 선발투수로는 체이스 앤더슨이 나선다. 올시즌 성적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3.93이다.
[강정호.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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