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최성재, 윤소이와 결혼… 최정우는 양지 그룹 회장行[종합]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태양의 계절' 윤소이 최성재가 결혼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에서는 결혼하는 윤시월(윤소이)과 최광일(최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 회장(정한용)은 자신은 사퇴하고 장정희(이덕희)에게 경영권을 넘기겠다고 밝혔다. 최태준(최정우)는 이 사실에 실망했다.

장정희는 최태준에게 찾아가 "거래하자. 회장 자리엔 당신이 앉고 광일이는 윤 비서와 결혼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장정희는 "지금 광일이를 살릴 사람은 윤 비서다. 그러니까 제발. 아버진 내가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정도인(김현균)의 조언을 듣고 최광일과 윤시월의 결혼을 허락한다. 정도인은 "사주를 봤다. 손주님과 윤 비서의 사주가 좋다. 결혼을 시키는 게 좋다"고 전했다. 다음 날 장 회장은 가족들 앞에서 최광일과 윤시월의 결혼을 허락했다. 장 회장은 최태준에게 회장직을 맡으라고 밝혔다.

김유월(오창석)은 윤시월의 결혼 소식을 듣고 결혼식장으로 찾아갔다. 김유월은 식장으로 입장하는 윤시월의 뒷모습을 아련하게 쳐다봤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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