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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가수 비비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된 데뷔 EP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하고 있다.
타이틀곡 '나비'는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곡이다. 고양이를 바라보며 사랑의 감정을 포착한 상상력이 인상적이며, 비비가 관찰자적 시점에서 이야기꾼 역할을 충실하게 해낸 음악이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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