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촬영 종료 후 SOS, 백종원과 정인선 기습점검..."엄격한 스승→고민 해결사" [종합]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식 촬영이 종료 후 정인선과 백종원이 꿈뜨락몰을 기습점검해 사장님들을 놀라게 했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공식 촬영이 종료된 후 꿈뜨락몰 사장님들은 SOS를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사하는 모습을 지켜본 백종원은 버거집 사장님에게 빵에 대해 손님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백종원은 물뿌리는 분무기를 요청했고 이로 인해 버거집 사장님은 꼬치집에서 분무기를 빌려왔다.

백종원은 기존의 방식으로 빵는 굽는 것과 물을 뿌려 수분을 보충해준 후 빵을 구우며 비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버거집 사장님은 손으로 빵을 눌러보며 빵을 비교했다. 백종원은 빵 비교를 통해 식감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여수의 마지막 촬영을 종료한 후 제작진에 전화가 걸려왔다. 꼬치집 사장님 및 다른 사장님들은 "사람들이 너무 밀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SOS를 요청했다.

백종원은 정인선에게 "다음주에 미국을 가야해서 여수에 올 수 없기에 다음주에 다시 한번 더 여수에 방문해 격려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백종원은 "제일 걱정이 되는 곳은 만두집과 라면집"이라고 덧붙였다.

꿈뜨락몰에 다시 방문한 정인선은 만두집을 기습점검했고 만두집 사장님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더불어 정인선은 두번째로 파스타집을 방문했고 파스타집 사장님은 너무 놀라 주저앉는 모습을 보였다. 파스타집 사장님은 남편이 역주행 차량으로 교통사고가 나서 당분간 가게에 나오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인선은 꿈뜨락몰 가게들을 하나씩 둘러보았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후 정인선은 백종원과 함께 다시 긴급점검을 하러 가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앞서 방문했을 당시 사장님들로 부터 들었던 문제점에 대해 백종원에게 전달했다.

백종원이 먼저 여수 꿈뜨락몰을 기습점검했고 이어 뒤따라 정인선도 꿈뜨락몰로 들어갔다. 백종원은 사장님들에게 각자 메뉴를 준비해 오라고 요청했다.

만두집 사장님이 만들어온 만두를 맛본 백종원은 "만두피 잘하네"라고 칭찬 후에 "갓김치에서 군내가 난다"고 시식평을 전했다. 이어 그는 "김치의 편차가 심해서 그런거라고 말하며 최대한 김치국물을 제거하라"는 해결책을 제안했다. 더불어 만두집 사장님은 "하루에 800개를 만든다"고 언급했다. 또한 백종원은 준비해온 음식물 탈수기를 선물하며 "이걸로 김치 국물을 제거하라"고 조언했다.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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