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의 활약을 지켜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포그바는 1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디다스 더베이스 서울에서 열린 방한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이날 미디어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차지하기도 했던 포그바는 사상 첫 FIFA U-20 월드컵 결승행에 성공한 한국축구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포그바는 한국의 FIFA U-20 월드컵 결승행에 대해 "먼저 축하를 전한다"고 말한 후 "역사적인 첫 번째 월드컵 결승전이다. 마지막 경기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결승전에서의 선전을 응원했다.
한국 U-20 대표팀의 이강인(발렌시아)에 대해선 "아직은 모른다"면서도 "결승전을 보게되면 이강인의 경기력을 확인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는 16일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남자축구는 우크라이나전을 통해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우승을 노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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