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영재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김영재는 능력 있고 젠틀 한 변호사 문경훈 역을 맡았다. 대학 시절 수진(김하늘)을 몰래 짝사랑 했던 경훈은 변호사와 의뢰인으로 수진을 다시 만나 가까워지게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김영재의 온화하면서도 중후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극 중 수진의 딸인 아람(홍제이)과 캠핑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단란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촬영 쉬는 시간에도 홍제이에게 '경훈 삼촌'으로 불리며 평소 살가운 면모를 짐작케 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회에서 경훈은 수진을 위한 반지를 준비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하지만 도훈(감우성)이 새 의뢰인으로 찾아와 수진의 전 남편이자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알게 돼 고뇌에 빠졌다. 결국 수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끝내 진심을 전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샀다.
'바람이 분다'는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UL엔터테인먼트, 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