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폴 포그바를 잡기 위해 또 한 번의 무리수를 던질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맨유가 포그바에게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원)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천문학적인 액수다. 현재 포그바가 맨유에서 받는 주급 29만 파운드(약 4억 3,000만원)의 두 배 가까운 금액이다.
주급 도둑으로 비난 받고 이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같은 주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포그바를 잡기 위해 거액의 주급을 줄 작정이다. 특히 최근 포그바가 아시아투어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이적설에 불을 지펴 더 다급해졌다.
유력한 행선지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다. 올 여름 에당 아자르를 영입하며 폭풍 영입에 나선 지네딘 지단 감독이 중원의 사령관으로 포그바를 점찍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포그바를 중심으로 다음 시즌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주급 7억도 기꺼이 지불할 수 있다는 각오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