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새 영상을 추가해 다음주 북미에서 재개봉하는 가운데 한국 개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사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에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로서는 한국에서 재개봉을 할지 안할지 최종 결정된 것이 없는 상태다. 팬들은 추가 장면이 담긴 재개봉 버전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새 장면을 추가해 다음주 극장에서 재개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아바타’를 꺾고 역대 흥행 순위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재 ‘아바타’는 27억 8,800만 달러로 10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27억 4,3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4,50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이면 ‘아바타’를 누르게 된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1,389만명의 관객을 불러 들여 ‘명량’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벌’ ‘국제시장’에 이어 역대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사진 제공 = 코믹북닷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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