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신재영이 시즌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할 수 있을까. 8점차라 가능성은 충분하다.
키움 신재영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했다. 투구수는 76개.
신재영은 철저히 중간계투로 올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최원태의 전반기 두 번째 휴식기에 이어 최근 안우진의 어깨통증으로 임시 선발을 꿰찼다. 6월16일 대전 한화전서는 2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6월 23일 부산 롯데전서는 4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빌드업이 되면서 이날 더 많은 이닝 소화가 가능한 상황.
1회 민병헌과 전준우를 포심패스트볼로 우익수 뜬공, 포수 파울플라이로 요리했다. 손아섭에겐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이대호를 슬라이더로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제이콥 윌슨에게도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이병규에게 포심을 던지다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강로한을 초구 슬라이더로 2루수 땅볼을 유도, 2루수 송성문이 홈으로 향하던 윌슨을 횡사시켰다. 나종덕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신본기를 포심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신재영은 3회 민병헌을 슬라이더로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손아섭을 체인지업으로 2루수 땅볼 처리했다. 전준우에게 포심을 던지다 우선상 2루타를 허용했다. 이대호에게 초구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윌슨을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4회 선두타자 이병규에게 볼넷을 내줬다. 강로한을 체인지업으로 삼진으로 처리한 뒤 나종덕과 신본기를 잇따라 우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포심과 슬라이더를 각각 사용했다. 5회에는 민병헌을 슬라이더로 유격수 땅볼 처리한 뒤 손아섭을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전준우를 2루수 병살타로 돌려세웠다.
13-1로 앞선 6회초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시즌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할 기회다.
[신재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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