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정마담, 뒤늦게 입 연 이유 "YG 양현석 혐의 부인…돌아버리겠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YG 전 대표 양현석 성접대 의혹 핵심인물인 정마담이 '스트레이트'에서 입을 열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탐사 기획 스트레이트'에선 정마담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제작진은 정마담이 뒤늦게 입장을 밝힌 이유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경찰조사에서 성접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외국인 재력가와 일개 유흥업소 마담의 사적인 비즈니스로 몰아가는 것에 대한 억울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마담은 "영어도 못하는 내가 조로우를 어떻게 알고 불렀겠냐"라며 "내가 자리를 폈다고 치면 그런 거물들을 오라 가라고 할 수가 있는 사람이겠냐. 그게 아니지 않나. 돌아버리는 거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 = MBC '스트레이트'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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