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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조현우 영입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뒤셀도르프가 골키퍼 스테판을 임대 영입했다.
뒤셀도르프는 9일(한국시각) 스테판 영입을 발표했다. 프라이부르크 2군팀 출신인 스테판은 올해 콜롬버스 크루(미국)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했다. 미국 각급 대표팀을 거친 스테판은 A매치 15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가운데 미국이 준우승을 차지한 올해 북중미 골드컵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맨시티에서 임대된 스테판은 "독일 무대 복귀와 함께 뒤셀도르프 팀의 일원이 된 것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뒤셀도르프의 루츠 이사는 스테판에 대해 "기술적이고 현대적인 골키퍼다. 일대일 상황에서도 강하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뒤셀도르프는 지난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3승5무16패의 성적으로 18개팀 중 10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조현우 영입 협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팀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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