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SK와이번스는 "지난 13일과 14일 키움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W 아테온 럭키라이드’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SK는 "그 동안 HCI 기법을 활용한 고객 인터뷰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야구장까지의 편한 교통 서비스’에 대한 팬들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왔다"며 "지난 2016년에는 같은 목적지를 가진 야구 관람객들이 버스를 공유해 귀가할 수 있는 버스 셰어링 서비스인 ‘e버스 프로야구’를 시범적으로 운영 바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T맵택시’와 폭스바겐코리아가 함께 진행 중인 ‘W 아테온 럭키라이드’ 이벤트는 폭스바겐사의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을 이용해 팬들이 구장 방문과 귀가 시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기획됐다.
SK는 사연 모집을 통해 총 388건의 사연을 접수받았으며, 접수된 사연 중 30가족을 선발해 구장과 집까지 왕복 및 편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경기 당일 20가족을 선발하는 현장 문자 이벤트에서도 928명의 팬들이 신청했다.
사연 이벤트를 통해 당첨돼 14일에 서비스를 이용한 이교선(33)씨는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 있어 대중교통으로 야구장을 방문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W 아테온 럭키라이드’ 이벤트를 통해 편하게 경기 관람을 하고 귀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팬들의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 요청에 따라 8월 24일부터 주말 홈경기 시 ‘W 아테온 럭키라이드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부 모집 일정은 SK와이번스 공식어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 = SK와이번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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