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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일주일 만에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뭐든지 프렌즈'의 금촉의 여왕으로 돌아왔다.
24일 방송된 tvN '뭐든지 프렌즈'에서 박나래는 양세찬과 함께 자연인 부부로 활약, 양재동 큰손에서 촉의 여왕으로 지난주의 치욕을 깨끗이 씻어내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선사했다.
박나래는 ‘세계인들이 많이 찾는 한국 아이템‘ TOP 5를 추측하며 달팽이 크림을 선택, "나를 완성하는 건 천상천하 궁여지책"이라는 치명적인 대사를 외치며 분위기를 CF 촬영장으로 만들어 스튜디오를 빵 터뜨렸다.
또한 박나래는 TOP5 중 방충망 수리 테이프(5위)와 곤약 수세미(4위)를 연달아 맞추며 1위를 차지해 양세찬과 찰떡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주 양재동 똥촉으로 활약했던 그녀는 세계의 K-뷰티 관심을 일장연설해 시청자들의 웃음 게이지를 채웠다.
이밖에 박나래는 제작진의 수염 보이콧 선언에 "아니 수염이 왜 안돼요?"라며 분노의 촬영 중단을 할 뻔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분장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얼굴을 삼등분으로 갸름하게 보이게 한다는 중요성을 어필했다.
이처럼 박나래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폭포수처럼 쏟아내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톡톡히 책임졌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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